[영상=기상청제공]
- 오늘 (월)
전국 오후부터 차차 흐려져.
- 내일 (화)
어버이날이자 일상으로 돌아온 오늘도 황사가 말썽입니다. 현재, 경기와 충남, 호남 등 서쪽지역을 중심으로 미세먼지 특보가 내려져 있는데요. 중국 내륙에 광범위하게 남아 있는 황사가 서풍을 타고 들어오면서, 오늘도 전국에서 황사가 평소보다 짙게 나타나겠습니다. 특히나, 충청과 호남지역은 종일 ‘매우 나쁨’ 수준 보이겠고요, 그 밖의 지역에서도 일시적으로 농도가 크게 치솟는 곳 있겠습니다.
중부와 일부 영남지역에는 건조특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강원영동에는 강풍특보까지 겹쳐서 메마른 봄바람이 강하게 불고 있는데요. 산불 등 각종 화재사고의 위험성이 부쩍 높아진 만큼, 여느때보다 불씨관리 잘해주셔야겠습니다.
오늘은 점차 중국 상해 부근에 위치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하늘이 차차 흐려지다가 밤에 전남해안과 제주도에서 비가 시작되겠습니다.
낮 기온은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서울 24도, 대전 25도, 강릉 28도,
전주, 광주 24도, 대구 28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선거일인 내일은 투표하러 가실 때 우산 하나 챙기셔야겠습니다. 비구름이 점점 올라오면서 오후 들어서는 전국에 비가 내리겠는데요. 비가 오면서 기온이 다소 떨어지겠습니다. 서울의 낮 기온 22도, 광주 16도, 전주, 대구 18도에 그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2.5m로 일겠습니다.
이후로도 낮동안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겠는데요. 휴일인 일요일에는 수도권지역에 비가 예보돼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