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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캐디 UP700.[사진=파인디지털]
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파인디지털이 손목밴드 교체형 GPS 골프거리측정기 '파인캐디 UP700'을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파인캐디 UP700은 22mm 표준 규격의 손목밴드를 채용해 동일한 규격의 일반 시계용 손목밴드로 교체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원터치 교체 방식으로 사용이 간편하며, 옷의 디자인이나 액세서리 등에 맞춰 다양한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또 파인디지털의 첨단 GPS 기술을 바탕으로 스코어 향상에 도움이 주는 기능을 다수 지원하는 것도 장점이다. 핀 위치 설정 기능을 강화해 획일적으로 그린 중앙까지의 남은 거리를 안내하는 것이 아닌 실제 핀의 위치를 기준으로 남은 거리를 안내해 어프로치에 강력한 효과를 발휘한다.
샷별로 비거리는 물론 고도까지 측정해 보다 정확한 보정거리 정보를 제공하며, 인접한 해저드와 벙커의 앞·뒤 거리 및 높이 정보를 골퍼의 위치에 따라 안내해 효율적인 코스 공략을 돕는다.
이외에도 초절전 설계를 적용해 완충 시 최대 36홀 라운드를 무리없이 소화할 수 있으며, 일반 스마트폰 충전 케이블로도 충전할 수 있다.
김병수 파인디지털 이사는 "이번에 선보이는 파인캐디 UP700은 손목밴드 교체형으로 제작돼 취향에 따라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어 사용하는 재미까지 더한 제품"이라며 "합리적인 가격으로 고성능 제품을 이용하려는 골퍼는 물론 스타일을 중시하는 젊은 골퍼들에게도 사랑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GPS 골프거리 측정기 파인캐디 UP700은 네이비와 화이트 2종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22만9000원이다.
한편, 파인디지털은 파인캐디 UP700 출시를 기념해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18일까지 온라인 쇼핑몰에서 제품을 구매한 모든 고객에게 컬러 손목밴드 1개와 투어스테이지 골프공 12구를 선물로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