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타이페이국제관광박람회(TTE; Taipei Tourism Exposition)’는 대만 지역 상반기 최대 여행박람회로써 올 여름 성수기 관광객을 집중 유치하고자 한국관광공사와의 연계를 통한 홍보관 운영 및 세일즈 활동을 펼쳤다.
특히, 인천은 최근 대만에서 성황리에 열린 공유 팬미팅의 열기를 그대로 이어받아, 도깨비 인천 촬영지 퀴즈 이벤트를 실시하고, 대만 여행사 대상으로 도깨비 인천 코스 자료를 설명하는 등 각종 테마 홍보활동으로 대만 여행사 및 개별관광객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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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타이페이국제관광박람회[사진=인천관광공사]](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7/05/08/20170508114535625305.jpg)
2017타이페이국제관광박람회[사진=인천관광공사]
한편 인천은 지난 4월 27일부터 5월 1일까지 대만 춘휘산업 그룹의 기업 인센티브 관광 유치에 성공하여 약200여명을 대상으로 관광투어를 진행하였으며, 그 외에도 서울시, 경기도와의 수도권 공동사업을 통해 지난 3월 25일 약350명의 개별관광객을 대상으로 ‘2017 타이페이 인천-경기-서울 공동 개별자유여행 홍보 설명회’를 개최하고 그 후속으로 매체·블로거를 초청하여 인천 팸투어를 진행하는 등 대만 관광객 유치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인천시 관계자는 “작년 총83만3천여명의 대만 관광객이 한국을 방문했으며 사드배치 이후 전년 동월 대비 약27%가 증가하는 등 방한관광의 주력시장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대만 관광객이 선호하는 ‘한류’, ‘체험’, ‘축제’ 등의 특화상품 개발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