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대전방송총국, 2017금산세계인삼엑스포 주관방송사 협약 맺어

2017-05-08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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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엑스포 관람붐 조성을 위한 중추적인 역할 기대 돼

▲2017금산세계인삼엑스포,주관방송사 업무협약식 장면[사진제공=금산세계인삼엑스포조직위]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고려인삼의 가치와 우수성을 재조명하고 인삼산업발전의 전기를 마련할「2017금산세계인삼엑스포」의 성공적인 홍보를 위해 엑스포조직위원회와 공영방송 KBS대전방송총국이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금산세계인삼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이동필)는 5월 8일 금산인삼관 조직위 사무실에서 KBS대전방송총국과「2017금산세계인삼엑스포 주관방송사 업무협약식」을 갖고 엑스포의 관람붐 조성을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이 자리에는 이동필 엑스포조직위원장, 김정훈 KBS대전방송총국장을 비롯하여 대전방송총국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했다.

 이동필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공영방송 KBS가 2017금산세계인삼엑스포 주관방송사로 선정되어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해 상호협력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 위원장은 “KBS는 지난 2002년 안면도꽃박람회를 시작으로 충남도에 큰 행사가 있을 때마다 주관방송사로서 중차대한 역할을 하며 충남도와 남다른 인연을 맺어 온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고 언급하면서 이번「2017금산세계인삼엑스포」에서도 주관방송사로서 엑스포 홍보에 큰 힘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정훈 KBS대전방송총국장은 “KBS가「2017금산세계인삼엑스포」의 주관방송사로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된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하고 금산세계엑스포가 온 국민이 찾는 축제의 한마당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조직위는 앞으로 방송·홍보·취재 등 KBS대전총국이 주관방송사로서 업무를 추진하는 데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충청남도와 금산군이 공동주최하고 금산세계인삼엑스포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2017금산세계인삼엑스포」는 “생명의 뿌리, 인삼”을 주제로 오는 9월 22일부터 10월 23일까지 충남 금산군 인삼엑스포광장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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