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산업통상자원부‘미래형자동차 R&D 전문인력양성사업’선정

2017-05-08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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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까지 5년간 총 15억원 예산 지원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하대(총장·최순자)가 미래 첨단자동차 산업을 주도할 R&D 전문인력양성을 목표로 하는 ‘미래형자동차 R&D 전문인력양성사업과제’에 선정됐다.

‘미래형자동차 R&D 전문인력양성사업과제’는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전문인력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최대 5년간 추진되는 사업으로 자율주행자동차, 전기자동차 등 미래자동차 산업의 신융합 생태계 및 4차 산업 혁명을 선도하기 위해 추진된다.

미래형자동차 산업에 부합하는 융합기술인력 확대를 위해 기업수요 기반의 커리큘럼을 개발하고 석‧박사 전문 인력 배출을 위한 학위과정과 재직자 대상의 비학위과정을 동시에 운영하는 등 현장 맞춤형 인력 양성 교육과정을 개발하여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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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완성차, 전장, 전자, ICT 등 미래형자동차 관련 28개사가 컨소시엄 기업으로 참여해 현장수요 및 산학연계프로젝트를 공동으로 발굴하여 수행한다.

인하대는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와 한양대, 충북대, 군산대 등 3개 대학, 자동차부품연구원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응모한 결과 사업주체로 최종 선정됐으며, 2022년까지 5년간 총 15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는다.

인하대는 총 책임자인 김학일 정보통신공학과 교수를 비롯해 대학원 미래형자동차 융합전공 소속의 교수진(이한호 정보통신공학과 교수, 김덕환 전자공학과 교수, 송병철 전자공학과 교수, 원종훈 전기공학과 교수, 이철희 기계공학과 교수, 김기우 기계공학과 교수)이 참여해 항법제어, 환경인식 분야에 특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차별화된 전문 교육 커리큘럼으로 확대 발전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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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일 교수[사진=인하대]

김학일 교수[사진=인하대]


김학일 교수는 “미래 첨단자동차 산업의 기술인력 수요는 갈수록 높아지고 있으나 전문 인력 부족으로 기업들이 경쟁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인하대는 산업 환경을 고려한 차별화된 교육과정을 운영해 인력의 미스매치를 해소하고 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우수 전문 인력을 지속적으로 배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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