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QR인증은 인천에서 생산되는 공산품 중 품질이 우수한 제품을 선정해 소비자에게 양질의 제품을 제공하고 생산자의 품질향상과 기술개발 촉진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고자 2003년부터 시행하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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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QR 마크[사진=인천시 제공]](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7/05/08/20170508083526296316.jpg)
인천QR 마크[사진=인천시 제공]
지금까지 모두 850개 제품이 지정됐다. 이들 제품은 지정기간(3년) 동안 판로개척 등 집중적인 지원을 받았다.
이번에 인천QR인증을 지정할 공산품은 오는 31일까지 비즈오케이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신청 제품에 대해서는 서류심사 및 현장(실물)심사(6~7월)와 심의위원회(7월)를 거쳐 지정할 예정이다.
인천QR인증으로 지정되면 국내외 전시회 참가 지원, 미추홀아이마켓 입점 시 우선 선정 및 시책 지원사업 신청 시 가점부여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시 관계자는 “적극적인 판로개척 지원으로 인천QR인증의 브랜드 인지도를 향상시키고 대외경쟁력을 갖춘 우수업체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겠다”며 “관내 대형유통매장에도 상생파트너십을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도록 설득하는 등 품질우수제품의 다양한 판로지원 프로그램 개발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