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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박지원 페이스북]](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7/05/08/20170508080203335641.jpg)
[사진=박지원 페이스북]
박지원 대표는 지난 5일 공식 페이스북에 "못말리는 준표씨!"라고 시작되는 글을 게재했다.
해당 글에는 "얼마 전 자기 지지하지 않는 분들을 향해 '도둑놈 XX들'이라더니 그 버릇이 26년 전부터였나요. 결혼 반대했다고 장인어른께 '영감탱이'라고 공개연설에서 헐뜯고 26년간 용돈 한푼 안주고 집에도 못 오시게 했다면 '노인학대죄'에 해당?"이라는 내용이 담겼다.
또 박 대표는 "지난 2월 공무원 대상 공개 강연에서 대학시절 자신을 퇴짜놓은 여학생을 '씨X년' 이건 건전한 보수가 아니라 막가파 보수입니다. 건전한 보수는 예의도 바릅니다. 그래서 인간 도리도 합니다. 가짜 보수이니 돼지발정제도 사람에게 사용하려 했겠지만 대통령되면 우리나라 국민은 특히 교육이 큰 탈 납니다. 여기서 접으세요"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