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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온라인 커뮤니티]](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7/05/08/20170508063922486196.jpg)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가 '장인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검색어 조작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8일 새벽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는 '홍준표 장인'이라는 키워드가 갑자기 오르내리기 시작했다.
이에 다른 네티즌 역시 해당 글을 리트윗하며 '홍준표 장인'을 검색하라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앞서 유세활동을 하던 홍준표 후보는 "장인이 사시를 준비 중인 나를 무시하고 구박해 26년 동안 집에 못 오게 했다"며 자신과 아내의 결혼을 반대했던 장인에 대한 이야기를 한 바 있다.
이후 지난 6일 문용식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가짜뉴스대책단장은 자신의 SNS에 "PK(부산 경남) 민심이 바닥이다. 패륜 집단의 결집이 무서울 정도다. 패륜이란 단어는 장인을 영감이라 부르며 집에도 못 오게 한 홍준표 후보와 자유한국당을 가리킨 것"이라는 글을 올렸다가 논란이 일자 7일 단장직에서 사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