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대체로 흐리고 미세먼지 농도 '나쁨'

2017-05-08 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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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월요일인 8일 전북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겠다.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현재 최저기온은 진안 4도, 장수 4.3도, 임실·무주 5.1도, 남원 7.5도, 전주 11.1도 등을 기록했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전날과 비슷한 22∼25도 분포를 나타내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단계로 야외활동에 지장이 있겠다.

전북에는 지난 6일 내려진 미세먼지 주의보가 여전히 발효 중이다.

9일에는 오전부터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기상지청은 10일 새벽까지 전북 대부분 지역에 10∼2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전주기상지청 관계자는 "오늘까지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돼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좋겠다"며 "내일 비가 내리면서 천둥과 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다"고 말했다.

doo@yna.co.kr

(끝)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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