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수엘라 군 헬기 추락현장서 시신 8구 수습

2017-05-08 01:16
  • 글자크기 설정
(멕시코시티=연합뉴스) 국기헌 특파원 = 베네수엘라 정부가 지난해 아마존 밀림 지역에서 추락한 군 헬기의 탑승자 중 8구의 시신을 수습했다고 엘 우니베르살 등 현지언론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베네수엘라 검찰은 이날 트위터에서 전문가들이 다른 시신을 찾기 위해 작업 중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러시아제 Mi-17 헬리콥터는 지난해 12월 콜롬비아, 브라질 국경과 접한 남부 아마조나스 주 밀림 지역을 비행하던 중 레이더에서 사라졌다.

사고 당시 헬리콥터에는 4명의 승무원을 비롯해 4명의 원주민과 국경초소에 군수 물품 등을 지원하기 위해 파견된 병사 5명 등 총 13명이 타고 있었다.

헬리콥터 추락을 일으킨 원인은 아직 규명되지 않은 상태다.

penpia21@yna.co.kr

(끝)

[연합뉴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