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공영 ARD 방송은 8일 저녁(현지시간) 투표 마감 이후 내놓은 첫번째 정당득표율 전망치에서 기민당이 33.0%를 얻어 26.0%에 그친 사민당을 크게 앞섰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오는 9월 총선을 앞두고 메르켈은 사민당의 당수 겸 총리후보인 마르틴 슐츠와 치른 올해 두번째 주의회선거에서 여유 있는 승리를 거두어 총리직 4연임에 청신호를 밝힌 반면, 슐츠 총리후보는 집권 주도 전선에 비상등이 켜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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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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