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코오롱웰케어는 자사 화장품 브랜드 위즈더마가 홍콩 시장에서 선전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위즈더마는 아시아 여성의 피부 특징과 고민을 고려해 만든 제품이다. 지난해 9월 홍콩에서 첫선을 보였으며, 10월부터 국내에서도 판매에 들어갔다.
홍콩 방송인 재클린 청과 손잡고 지난해 내놓은 '모스트 모이스트 바이오 앰플'과 올 1월 출시한 '퍼펙트 커버 더마 쿠션'은 수차례 품절 사태를 빚기도 했다.
최근 패션잡지 마리끌레르 홍콩이 주관한 2017년 브랜드대상에선 '라이징브랜드상'을 받았다. 한국 화장품 중 유일한 수상이다.
위즈더마 측은 "주력 제품들이 짙은 메이크업이나 끈적이는 보습 제품을 꺼리는 홍콩 여성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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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즈더마 관계자들이 지난 4월 마리끌레르 홍콩의 '라이징브랜드상'을 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위즈더마 제공]](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7/05/07/20170507201005774807.jpg)
위즈더마 관계자들이 지난 4월 마리끌레르 홍콩의 '라이징브랜드상'을 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위즈더마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