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정 대변인이 모태솔로 남자를 대상으로 문재인 후보와의 프리허그 신청을 받고 있다[사진: 이광효 기자]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지난 6일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 후보가 홍대 인근 ‘걷고 싶은 거리’에서 프리허그 행사를 한 가운데 고민정 선대위 대변인이 모태솔로 남자를 대상으로 문재인 후보와의 프리허그 신청을 받는 모습을 본보가 이 날 오후 7시쯤 촬영했다.
이 날 문재인 후보는 한 모태솔로 여성과 프리허그를 했다. 이어 고민정 대변인은 “이제는 남자 분들도 빼 놓을 수 없잖아요. 여자만 하면 안 돼 잖아요”라며 “그래서 이번에는 모태솔로 남자”라고 외쳤다.
이어 수 많은 남성들이 손을 들었다. 고민정 대변인은 한 남성에게 “오케이! 올라오세요”라며 “눈빛이 살아 있었습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