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고로 운전자 A(35)씨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유조차량에 실린 경유 2만8천ℓ 가운데 1만8천ℓ가량이 도로에 쏟아졌고, 이 중 일부는 인근 운중천으로 흘러들어 간 것으로 조사됐다.
성남시는 직원 30여명을 긴급 투입해 오일펜스(기름을 차단하는 막)를 설치하는 등 방제작업을 벌이고 있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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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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