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기상청제공]
어린이 날인 내일도 오늘과 비슷한 기온을 보이겠습니다. 서울이 27도까지 오르겠는데요. 비소식이 있지만 다행히 낮 동안에는 흐리기만 할 뿐, 전국 대부분지역의 비는 밤에 올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밤에는 전라도와 경남, 제주도에 비가 오겠습니다.
제주도는 10~40mm의 비가 오겠고, 그 밖의 지역은 5mm내외로 적겠는데요.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내일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차차 받겠습니다.
서울의 아침기온 16도로 오늘보다 높게 출발하겠고, 낮에는 서울 27도, 청주와 대구 28도로 평년기온을 웃돌겠습니다.
주말인 모레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주셔야겠습니다. 서울의 낮 기온 20도, 부산 23도로 평년 이맘때 기온을 회복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0.5m~2.5m로 일겠습니다. 내일까지 전해상에 안개를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대통령선거일인 다음 주 화요일에는 충청도와 남부지방, 제주도에 비가 오겠고, 목요일에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영상=기상청제공]
기상청은 5월 1일부터 기상청 누리집을 통해 여름철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한 ‘더위체감지수’를 제공합니다. 이번 서비스는 차별화된 더위 위험도 정보 제공으로, 폭염으로부터 국민의 생명을 보다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는데요. 읍,면,동 단위의 3천770여개 지점에 대해 오늘 기준 이틀 후인 모레까지 3시간 간격의 자료를 하루 두 번 발표합니다. 고윤화 기상청장은 “이번 ‘더위체감지수’ 서비스를 통해 개인의 연령과 생활환경에 따라 맞춤형 더위정보를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폭염으로 인한 건강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안녕하세요, 날씨온 이하경입니다. 요즘 한낮에는 긴팔차림이 다소 덥게 느껴지곤 합니다. 계절상 봄인데 초여름날씨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인데요. 실제로 대구를 비롯한 일부 남부지역에서는 30도 안팎의 높은 기온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때아닌 여름 날씨가 일찍 찾아오면서 벌써부터 올해 여름이 걱정되는데요. 기상청에서 제공하는 ‘더위체감지수’ 서비스가 국민 여러분께 많은 도움이 되길 기대해봅니다.
겨울을 지나 봄이 무르익어 가면서 하루가 다르게 봄볕이 강해지고 있습니다. 봄철 자외선은 피부뿐만 아니라, 눈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치는데요. 자외선이 각막이나 수정체 등에 흡수되면 활성산소를 발생시키게 되고, 그로 인해 세포가 손상돼서 눈의 노화를 촉진시키게 됩니다. 이러한 자외선에 눈이 반복적으로 노출될 경우, 각막에 이상혈관이 자라면서 백내장 등의 질병을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야외활동 시에는 선글라스 같은 자외선 차단 안경만으로도 눈을 보호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된다고 하니까요. 패션뿐만 아니라 눈 건강에도 효과적인 선글라스 하나씩 챙겨보시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