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조합은지난달 27일 유통실무자 및 교육희망자 98명을 대상으로 유통마케팅 교육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국산목제품, 임산물, 표고버섯 종균(톱밥배지)의 판매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첫 강의자로 나선 창의전략연구소 유희성 대표는 ‘숲을 마케팅하라! 산(山)이 의사(醫師)다’를 주제로 강연을 했다. 타겟마케팅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산림조합 제품의 의미부여를 통한 숲 마케팅으로 큰 관심을 받았다.
강남대학교 고태형 교수는 산림조합의 강점인 신뢰, 청정 국산임산물 등 국가브랜드의 이미지를 살리고 산림조합만의 특색 있는 제품의 차별화 전략을 강조했다.
윤관중 경영상무는 “‘유통부문 전문 마케터 집중육성’ 과정을 개설해 지속적인 조직발전과 미래를 위한 투자로 유통전문 핵심마케터 양성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어 “유통부문 뿐만 아니라 분야별 직무능력향상을 위한 소관 지사무소에 자체적으로 중장기 교육계획을 수립해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