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예산군은 무한천 체육공원 내에 파크골프장 조성을 완료하고 오는 5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4일 밝혔다.
무한천 체육공원 내(예산읍 주교리 524-117번지 일원)에 위치하고 있는 파크골프장은 남녀노소, 장애인과 비장애인 구분 없이 즐길 수 있는 파크 골프에 대한 관심도가 증가하고 있어 군민의 생활체육 욕구를 충족하고 생활체육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22,595㎡ 부지에 18홀 규모로 조성됐다.
새로 조성된 파크골프장에서 파크골프 동호인 등 많은 군민들이 파크골프 경기를 하며 스트레스 해소 및 휴식을 즐길 수 있게 되며 오는 6월 개최되는 ‘제23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 기간에 경기종목인 파크골프 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군은 이번 파크골프장 조성으로 파크골프장을 이용하는 군민의 건강이 증진되고 생활체육이 활성화되며 오는 6월 개최되는 ‘제23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의 원활한 운영으로 지역 이미지를 제고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군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무한천 체육공원 내에 다양한 체육시설을 조성하고 있다”며 “앞으로 군민들이 안전하게 체육시설을 사용할 수 있도록 점검 및 정비를 수시로 실시해 군민들이 건강이 증진되고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한천 체육공원은 산책로와 자전거 도로, 징검다리 여울, 야생초화원, 야구장, 축구장 등 생활휴식, 문화·레저·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는 시설들을 갖추고 있어 많은 군민들이 찾고 있으며 각종 행사와 공연, 전국단위 스포츠 대회 등이 열리는 지역의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