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울산 정하균 기자 = 울산지방경찰청은 연휴를 맞아 영업하지 않은 식당에 침입, 소주를 훔친 혐의(절도)로 임모씨(58)를 검거, 조사중이라고 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임씨는 3일 오후 2시10분께 남구 삼산동에 있는 식당의 천막을 뜯고 들어가 가스버너 1개와 소주 4병을 몰래 가져나오다 거동을 수상하게 여겨 뒤따라온 경찰에 의해 현행범으로 붙잡혔다. 임씨는 경찰 조사에서 "취직하기 힘든데다 생활이 어려워 주변을 다니다가 가게 문이 허술한 것같아 침입, 가스버너와 소주 등을 훔쳤다"고 시인했다. 관련기사울산경찰청, '불법파업·폭행' 현대重 노조 간부 33명 소환 통보검찰, '청와대 하명수사 의혹' 울산경찰청·남부서 등 압수수색 #울산 #울산경찰 #울산지방경찰청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