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수원시는 오는 13일 권선구청 옆 잔디광장에서 ‘2017년 수원 반려동물 한마음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정착시키고, 동물사랑 문화를 확산하기위해 마련됐으며,이날 축제는 수원시 승격 68주년을 기념한 ‘680m 반려견 리드 줄 만들기’(우리 동네 기네스)로 시작된다.
이어 수원의 랜드마크 8곳(수원화성, 수원시청, 수원역, 수원교육지원청, 수원월드컵경기장, 화장실 박물관 ‘해우재’, 행궁동 벽화마을, 통닭 거리)을 재현한 공간에서 ‘우리 동네 여행하기’가 진행된다.
‘우리 동네 여행하기’는 동물보호법에 관한 문제를 풀어보는 ‘도전 골든벨’, 반려견과 함께 산책하기, 반려견 허들 경기, 반려견 문화교실, 장애물 달리기, 배변교육, 반려견 포토존, 수제 간식 만들기 등으로 이뤄진다.
조기동 시 생명산업과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반려동물의 생명을 존중하고, 학대하지 않는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