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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관광공사 제공]](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7/05/04/20170504100356749891.jpg)
[사진=한국관광공사 제공]
인센티브 시장의 성장세를 이끌어오던 동남아지역의 중심도시인 싱가포르와 쿠알라룸푸르 2개 지역에서의 집중 홍보 활동을 통해 기업여행 단체(인센티브 및 기업회의)를 획기적으로 늘리기 위한 조치다.
말레이시아 수도 쿠알라룸푸르 및 싱가포르에서 개최될 본 행사에는 국내 지역 컨벤션 뷰로와 컨벤션 센터, MICE 전문여행사, 호텔 등 역대 최대 규모인 총 34개 기관 및 MICE 업계 관계자들이 참가한다.
이 행ㅅ사에서는현지 글로벌 기업 인센티브 담당자, 언론인, 미팅플래너, 여행업계 관계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기업회의·인센티브 단체 유치를 위한 비즈니스 상담회와 한국 MICE 설명회를 진행한다.
MICE 로드쇼 최초로 ‘아띠인력거’, ‘한복남’, ‘디스커버 제주’ 등 관광 벤처기업들이 참가해 보다 다양한 한국 인센티브 관광 매력을 홍보할 계획이다.
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동남아 지역으로부터 10만 명 이상의 인센티브 관광객이 방한(전년대비 50% 증가)해 인센티브 시장의 성장세를 주도해 왔으며 올해 4월말 현재 5만3000명이 방한(전년대비 58% 증가)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박범철 관광공사 미팅인센티브팀장은 “올해 3월 인도에서 최초로 지자체 공동 MICE 로드쇼를 개최해 거대 인도시장의 잠재력을 확인하는 등 자카르타, 마닐라, 하노이 등 아시아 주요도시에서 다각적인 유치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올 하반기에는 대만의 까오슝, 터키 이스탄불, 몽골 울란바토르 등 잠재시장의 개척을 통한 인센티브 유치시장 다변화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