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일본 데뷔 초읽기에 들어간 EXO-CBX(엑소-첸백시, 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가 일본 최대 패션 음악 축제 ‘GirlsAward 2017 SPRING/SUMMER’(걸스 어워드 2017 스프링/서머) 엔딩 무대를 장식해 화제다.
EXO-CBX는 지난 3일 일본 도쿄 국립 요요기 경기장 제1체육관에서 개최된 ‘GirlsAward 2017 SPRING/SUMMER’에 출연, 오는 24일 발매를 앞둔 일본 첫 미니앨범 ‘GIRLS’(걸스) 타이틀 곡 ‘Ka-CHING!’(카칭!) 무대를 최초로 선보여 새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켰다.
지난 2010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는 'GirlsAward'는 패션과 음악 분야의 인기 스타들이 참석해왔으며, 올해 'SPRING/SUMMER’에는 EXO-CBX 외에도 케야키자카46, 사카모토 쇼고, 노기자카46, AAA 아타에 신지로 등 일본 현지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다양한 아티스트가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게다가 지난 1일 EXO-CBX의 일본 공식 홈페이지(exo-jp.net/cbx2017), 유튜브 SMTOWN 채널 등을 통해 이번 타이틀 곡 ‘Ka-CHING!’ 뮤직비디오 쇼트 버전이 공개, 현지 팬들은 물론 글로벌 음악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발매 전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어 눈길을 끈다.
더불어 엑소 멤버 첸, 백현, 시우민으로 구성된 유닛 EXO-CBX는 엑소 활동을 비롯, 지난 해 첫 미니앨범 ‘Hey Mama!’를 발표해 국내 각종 음원 및 음반 차트 1위, 미국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 1위 등을 기록한 바 있다.
한편, EXO-CBX의 일본 첫 미니앨범 ‘GIRLS’는 24일 현지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