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 영산대는 오는 8일 오후 5시 해운대캠퍼스(M동 대강당)을 시작으로 5월 10일 오후 5시 양산캠퍼스(중앙광장 야외무대)에서 두 차례 신입생을 위한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영산대가 지역의 중견대학으로 성장하기까지 많은 도움을 준 지역민들의 격려에 보답하는 차원에서 신입생뿐만 아니라 지역민들도 초청, 진행할 예정이다.
영산대 연기뮤지컬학과 학생들이 꾸미는 '레미제라블 하이라이트'와 부산, 경남을 대표하는 성악가로 중앙 무대와 해외공연까지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테너 김경 영산대 교수(뮤지컬 '라만차' 중 '이룰 수 없는 꿈'), 소프라노 김아름(뮤지컬 '캣츠' 중 '메모리'), 베이스 이연기(뮤지컬 '레미제라블' 중 '별들에게 고함'), 바리톤 정승화(뮤지컬 '이순신' 중 '나를 태워라') 등이 노래하는 '뮤지컬 갈라 콘서트'가 함께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