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절곶~나사리 2km 구간 아주경제 울산 정하균 기자 = 울산 상수도사업본부는 '서생면 배수관 개량공사'를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총 10억 원의 사업비로 지난 3월까지 실시설계 용역을 마치고 5월 착공, 연내 완공될 계획이다. 사업 내용은 간절곶 ~ 나사리 2km 구간 기존 배수관 150mm를 300mm로 확대해 수돗물 공급 가능량을 4배 늘이게 된다. 서생은 각종 개발 사업으로 상수도 수요가 급격히 증가해 급수불량 민원이 잦은 지역으로 향후 에너지융합산업단지 등이 조성되면 수돗물 공급량이 더욱 부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관련기사롯데삼동복지재단, 울주군 대암부대에 500만원 상당 식자재 지원울산 남구·울주군 일부 정전…신호등 꺼지고 승강기 멈추며 경찰·소방 긴급출동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서생면 간절곶 ~ 나사해수욕장'국도 31호선 일대의 도로굴착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교통 혼잡 시간대 공사를 피해 추진하겠다"면서 "시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 드린다"고 전했다. #간절곶 #서생면 #울주군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