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시청소년재단(이사장 이재명) 수정청소년수련관이 오는 12일 오후5시를 시작으로 5~10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샛고개이음제(청소년거리공연)를 신흥역종합시장에서 진행한다.
2016년에 이어 진행되는 샛고개이음제는 신흥종합상가 상인회와 업무협약을 통해 종합시장 일대 청소년 문화의 거리조성과 청소년들의 유입을 통한 상권의 활성화를 꾀하고자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수정청소년수련관 오명록 관장은 “단발성 행사가 아닌 정기적이고 지속적인 공연 진행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상시 공연무대로의 인식을 시키는 것이 가장 우선”이라며, “상인회와 지속적인 협력를 통해 상권의 활성화를 현실화시킴으로써 지역발전을 위한 청소년 프로그램의 표본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