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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혜란 기자 =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가 2일 "(대선까지) 남아 있는 일주일동안 TV토론을 1번 내지 2번, 가급적이면 끝장토론 방식으로 하자"고 제안했다.
심 후보는 이날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최로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에서 열린 TV토론회가 끝난 직후 기자들과 만나 "토론이 몇차례 있었지만 저희 후보들도 자신의 철학과 정책을 충분히 말씀드리지 못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심 후보는 이어 "불평등 해소 부분이 워낙 방대한 분야라 꼼꼼하게 점검되지 못했다"며 "또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 체계)배치로부터 드러난 '한미동맹 이대로 괜찮은가'는 국민 관심이 높지만 진지하게 토론이 진행된 바 없다"면서 이 문제를 둘러싼 깊은 토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