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교수는 부산지방법원 부장판사를 역임했다. 대우조선 사외이사와 함께 감사위원도 맡는다.
대우조선은 오는 17일 거제 본사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사외이사 선임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앞서 대우조선은 지난 3월 임기만료된 사외이사 3명을 한꺼번에 교체하려 했으나 이들 중 한명인 김경종 변호사가 일신상의 이유로 사퇴하면서 한 자리가 비어있었다.
출자전환을 앞둔 대우조선은 이번 주총에서 정관의 일부 내용을 변경하는 안건을 처리하는 등 사전 준비를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