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힐링오피스’ 도입 위한 벤치마킹

2017-05-02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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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상주시 제공]

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육심교)는 원예작물을 이용한 쾌적한 업무환경 조성(스마트 그린힐링오피스)을 위해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농촌진흥청 및 부산도시농업지원센터를 대상으로 벤치마킹을 추진했다.

이번 벤치마킹은 금년 농업기술센터 리모델링에 적극 반영해 직원들의 심신건강과 업무 효율성 증진을 위한 사무환경 개선이 목적이다.

‘그린힐링오피스’란 사무공간에 면적대비 5%의 식물을 배치해 실내공기 중 오염물질을 절반 이하로 낮추는 것을 의미한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헬스케어 식물(다육식물·허브·틸란드시아 등)은 포름알데히드, 톨루엔, 미세먼지 등을 제거하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어 건강증진에 도움이 된다.

그린힐링오피스는 사무실 환경개선 뿐만 아니라 화훼활용 기반 조성에 기여해 관내 화훼농가 및 관련업체의 활기를 불어 넣는 초석이 될 수 있는 사업이다.

육심교 상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범정부적인 스마트오피스 추진에 발맞춰 실내 공기정화식물, 벽면녹화 등 연구 성과를 현장에 접목해 공공기관의 딱딱한 분위기를 조금 더 편안하게 만들고자 한다“며 ”공공기관을 시작으로 관내 일반산업체까지 그린힐링오피스가 확대돼 근로환경 개선과 화훼농가, 관련 산업계 경기가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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