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방송되는 MBC 일일드라마 '행복을 주는 사람' 112회에서 김자경(하연주)은 도주 중인 서석진(이하율)이 걱정돼 출국하지 못한다.
서석진을 만난 김자경은 "자수해. 그래야 우리가 하윤이(조윤호)를 볼 수 있어. 내가 어머니 모실게. 내가 다 할게"라고 말한다.
멀리서 하윤이를 보던 김자경은 "이제 경찰서로 가자. 같이 갈게"라고 말하지만, 서석진은 머리를 붙잡으며 혼란스러운 표정을 짓는다.
한편, 사랑으로 한 아이를 키운 여자가 아역스타로 성공한 아이를 되찾으려는 비정한 친모로부터 아이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행복을 주는 사람'은 매주 월~금 오후 7시 1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