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인 측 "5월 1일, 7급 재검 판정 받은 상황…5월 22일 재검 예정" [공식]

2017-05-02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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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아인 [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배우 유아인이 재검을 다시 받는다.

1일 소속사 UAA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유아인은 5월 1일 현재, 병무청으로부터 7급(재검) 판정을 받은 상황”이라며 “이에 5월 22일 재신체 검사를 받게 됐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병무청 고위관계자의 말을 빌려 유아인이 이날 병역 처분 확정 문서를 통보했으며, 세부 사항은 개인정보라 밝힐 수 없고 소속사에 문의하라는 입장을 전해왔다고 보도했다.

유아인은 지난 2015년 12월, 지난해 5월과 12월 세 차례 신체검사에서 모두 등급 보류에 해당하는 7급 판정을 받아 지난 3월 4차 재검까지 받은 바 있다.

그간 유아인은 수차례 현역 입영에 대한 의지를 밝혀왔지만, 어깨 부상과 골종양 판정 등이 변수로 작용하는 만큼 병무청이 어떤 결론을 내릴지에 대해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신체 등급 3급일 경우 현역 입영대상자다. 그러나 4급 판정을 받게 되면 보충역으로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를 하게 된다. 5급은 제2국민역으로, 병역 면제에 해당한다.

유아인은 현재 tvN 금토드라마 ‘시카고 타자기’에 출연 중이다.

이하 유아인 측 입장 전문

안녕하십니까. 배우 유아인 소속사 UAA입니다.

소속배우 유아인의 병역처분 관련, 입장을 전하고자 합니다.

유아인은 5월 1일 현재, 병무청으로부터 7급(재검) 판정을 받은 상황입니다. 이에 5월 22일 재신체검사를 받게 되었습니다.

이외의 사항 등에 대해서는 확인드릴 수 없음을 양해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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