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잔 남다르 잔가네 이란 석유장관은 29일(현지시간)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감산합의를 연장하는 방안에 동참할 것이라고 밝혔다. 30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잔가네 장관은 "현재 이란의 산유량은 일일 평균 380만 배럴로 OPEC의 감산합의를 지키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OPEC 회원국이 산유량 감산합의를 올해 말까지 6개월 더 연장한다면 이란도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OPEC 주요 산유국인 사우디아라비아, 이라크, 쿠웨이트 등도 감산 연장에 긍정적인 입장을 나타냈다. OPEC은 다음 달 열리는 장관급 회의에서 올해 상반기로 끝나는 감산 연장안을 논의한다. 관련기사이동근 대한상의 부회장, 'Redesign Korea-한국경제 희망 찾기' 출간‘제19회 문경전통찻사발축제’ 화려하게 개막 #감산 #이란 #OPEC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