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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대 대통령 선거를 9일 앞둔 30일 오전 서울시 영등포구의 한 인쇄소에서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들이 인쇄된 대선 투표용지를 꼼꼼히 살펴보고 있다.[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아주경제 김혜란 기자 = 배 568척에 승선한 4090명을 대상으로 한 선상투표가 1일부터 시작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일부터 4일 가운데 선장이 정한 날에 선상투표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18대 대선에서는 선상투표신고인 7060명 중 6617명이 투표해 93.7% 투표율을 기록했다.
선상투표자는 입회인이 참관한 가운데 선박에 설치된 투표소에서 투표한 뒤 자신의 주민등록지 관할 시·도선관위에 직접 팩스로 투표지를 전송한다. 시·도선관위는 기표 내용이 보이지 않도록 봉함·출력하는 기능을 가진 쉴드팩스로 투표지를 수신, 투표자의 주민등록지 관할 구·시·군선관위에 등기우편으로 보내면 선거일에 개표하게 된다.
중앙선관위는 "선상투표자가 선상투표기간 개시일 전에 국내에 도착한 경우 선원수첩·승무경력증명서 등 승선경력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첨부하여 관할 구·시·군선관위에 신고(투표용지를 이미 교부받은 경우 함께 반납)하면 선거일인 5월 9일에 주소지 관할 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일부터 4일 가운데 선장이 정한 날에 선상투표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18대 대선에서는 선상투표신고인 7060명 중 6617명이 투표해 93.7% 투표율을 기록했다.
중앙선관위는 "선상투표자가 선상투표기간 개시일 전에 국내에 도착한 경우 선원수첩·승무경력증명서 등 승선경력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첨부하여 관할 구·시·군선관위에 신고(투표용지를 이미 교부받은 경우 함께 반납)하면 선거일인 5월 9일에 주소지 관할 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