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 이순신 충무공 탐험대’는 청소년들이 이충무공의 주요 유적지를 당일 또는 1박 2일 일정으로 탐방하며 이순신의 리더십을 배우고, 역사 의식과 인성을 함양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라이엇 게임즈가 ‘한국 문화유산 보호 및 지원’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해 10월 문화재청과의 ‘후원 약정식’을 통해 전달한 8억원 규모의 기부금 일부를 활용해, 보다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탐험대는 충무공 탄신일인 28일을 맞아 발대식 및 2박 3일간의 사전 교육 및 체험 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먼저 27일 진행된 사전행사를 통해 오리엔테이션 및 아산 이충무공묘 참배, 현충사 및 고택관람, 4D 영상 체험, 현충사 야간 탐방 등 사전 교육 프로그램을 마쳤다.
발대식 당일인 28일에는 청소년 300여 명이 모여 충청남도 아산에 위치한 현충사에서 ‘다례(茶禮) 행사’에 참여해 대표 헌화 및 분향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임명장 수여, 탐험대 선서문 낭독을 통해 탐험대의 첫 걸음을 알렸다.
한편 라이엇 게임즈는 지난 2012년부터 ‘한국 문화유산 보호 및 지지’를 위한 사회환원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해외 소재 문화재 환수 지원, 국립고궁박물관 편의시설 및 교육시설 지원, LoL 플레이어를 대상으로 한 문화 체험 교육과 라이엇 게임즈 임직원들의 문화유산 청정 활동 등 다채로운 활동을 진행했다.
라이엇 게임즈는 지난해 10월 추가 기부금까지 더해 약 35억 원 이상을 한국 문화유산 보호를 위해 기부해 왔다. 기부금을 통해 지난 1월에는 한국의 대표 서원 3곳의 3D 정밀 측량 사업의 성공적 마무리, 지난 2월에는 경복궁 건청궁 및 천추전의 정비 사업이 완료돼 관람객들에게 품격 높은 관람 환경을 제공하는 등의 활동을 지속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