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tv토론 앞서 기념촬영하는 대선후보들 (서울 국회사진기자단=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왼쪽부터), 정의당 심상정, 바른정당 유승민, 국민의당 안철수,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선후보들이 28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스튜디오에서 선거관리위원회 주최로 열린 대선 tv토론 시작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7.4.28 photo@yna.co.kr/2017-04-28 20:22:46/ <저작권자 ⓒ 1980-2017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저작권자 ⓒ 1980-2017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28일 방송된 ‘대선 tv토론’에서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가 정의당 심상정 후보에게 나도 당신과 토론하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이 날 ‘대선 tv토론’에서 심상정 후보는 홍준표 후보에게 “나는 홍준표 후보와 말 섞지 않으려 했는데 국민 앞이라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홍준표 후보는 심상정 후보에게 “나도 심상정 후보와 토론하고 싶지 않지만 묻겠다”며 “담배세 인하하는 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라고 물었다.
심상정 후보는 “홍준표 후보는 그런 말할 자격 없습니다. 담배세 누가 올렸습니까? 당신들이 올리지 않았습니까?”라고 비판했다.
‘대선 tv토론’은 28일 오후 8시에 시작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