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봉현 기자 =재단법인 전남테크노파크는 조선산업 연관 기업의 애로해소 등을 위한 '현장지원반'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현장지원반은 전남 영암 대불산단 내 위치한 전남과학기술진흥센터 1층에 마련됐다. 상주인력 4명을 배치해 조선산업 연관 기업의 애로사항을 상담하고, 각종 정책지원수단 안내 및 연계, 지원프로그램 알선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업종전환 및 사업다각화를 희망하는 기업을 대상으로는 전문기관 컨설팅 연계를 통한 종합적 진단으로 보다 체계적인 지원방안을 도출해 나갈 방침이다.
전남테크노파크 관계자는 "현장지원반 운영을 통해 도내 조선업 연관기업의 애로해소 및 사업재편과 경쟁력 강화로 조선산업 불황극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