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
![인천~바르셀로나 신규 취항 행사에 참석한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오른쪽)와 다비드 나바로 주한 스페인 대사대리(오른쪽 둘째) 등 관계자들이 기장과 승무원들에게 꽃다발을 전하고 있다.[사진=대한항공 제공]](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7/04/28/20170428144234789428.jpg)
인천~바르셀로나 신규 취항 행사에 참석한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오른쪽)와 다비드 나바로 주한 스페인 대사대리(오른쪽 둘째) 등 관계자들이 기장과 승무원들에게 꽃다발을 전하고 있다.[사진=대한항공 제공]
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대한항공이 인천~바르셀로나 노선에 신규취항했다. 이로써 대한항공은 마드리드에 이어 스페인 취항 도시가 두 곳으로 늘어났다.
대한항공은 28일 인천국제공항 8번 출국장에서 대한항공, 주한 스페인 대사관 및 인천국제공항공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바르셀로나 신규노선 취항 행사를 열었다.
인천~바르셀로나 노선에는 프레스티지 슬리퍼 등의 최신 좌석과 최첨단 주문형 오디오비디오시스템(AVOD)이 장착된 248석 규모의 보잉 777-200ER 항공기가 투입된다.
대한항공은 이번 바르셀로나 주 3회(월·수·금요일) 신규 취항을 통해 기존 마드리드 주 3회(화·목·토요일) 운항에 이어 스페인 노선에 총 주 6회 운항하게 돼 스페인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더욱 편리한 스케줄을 제공한다.
한편 대한항공이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취항함으로써 현재 취항하는 해외 도시는 모두 120개로 늘어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