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인스타그램이 오는 5월 9일 대선을 맞아, 살고 싶은 미래 한국의 모습에 대해 투표할 수 있는 '5월 9일, 내가 꿈꾸는 대한민국은?' 이벤트를 코엑스에서 30일까지 3일간 개최한다.
코엑스 동문 입구 1층 로비에서 열리는 이번 이벤트는 대한민국 국민이 살고 싶은 미래의 한국을 시각적으로 표현하고, 2030 세대의 대화와 공유를 통해 선거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스타그램은 최근 1년간의 언론에 보도된 여러 사회적 이슈 중 언급량이 많은 다섯 가지를 선정했다. 각 주제를 표현하는 형용사로 소망단어를 두 개씩 준비해, 각자가 원하는 대한민국의 모습에 대해 생각해보고 내가 행사하는 한 표의 가장 중요한 기준이 무엇인지 돌아볼 수 있도록 했다.
인스타그램이 선정한 다섯 가지 주제는 △행복한 나만의 집 △나를 지켜줘 △저녁이 있는 삶 △기회가 필요해 △깨끗한 내일이다.
이 이벤트는 행사시간 동안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코엑스를 방문하는 모든 사람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인스타그램에서는 이번 대선과 관련해 #투표, #선거, #투표합시다, #대선, #권리, #정권교체, #소중한한표 등의 해시태그가 인기를 끌고 있다. 특정 후보나 정당을 지지하는 해시태그도선거 관련 인기 해시태그로 주목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