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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진 IBK기업은행장(오른쪽)과 김관용 경상북도지사가 지난 27일 경북 안동시 경상북도청에서 동반성장 업무협약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경상북도청]](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7/04/28/20170428100103836871.jpg)
김도진 IBK기업은행장(오른쪽)과 김관용 경상북도지사가 지난 27일 경북 안동시 경상북도청에서 동반성장 업무협약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경상북도청]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IBK기업은행은 지난 27일 경상북도청과 '지역경제 활성화 및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동반성장협력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기업은행과 경상북도는 1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해 경북 소재 중소기업에 업체당 5억원까지 지원한다. 대출금리는 1.1%포인트 자동 감면되며 거래기여도, 신용등급 등에 따라 최대 1.3%포인트 추가 인하된다.
대출 지원과 더불어 오는 6월 15일 경북 구미시 금오공대에서 '우수기업 채용 박람회'도 공동 개최할 예정이다.
기업은행은 또 이날 서울 을지로 본점에서 한국가스공사와 10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하는 동반성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구지역 중소기업 및 한국가스공사 추천업체에 저리로 자금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대출한도는 업체당 최대 5억원이며 대출금리는 1.1%포인트 자동 감면한다. 마찬가지로 거래기여도, 신용등급 등에 따라 최대 1.3%포인트 추가 감면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중소기업들이 강소·중견기업으로 성장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