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KBS ‘뮤직뱅크 월드투어’가 아시아 K-POP 팬들과 2년 만에 다시 만난다.
KBS ‘뮤직뱅크 월드투어’는 2011년 일본을 시작으로 프랑스, 홍콩, 칠레, 인도네시아, 터키, 브라질, 멕시코, 베트남까지, 총 4개 대륙, 9개 도시에서 18만 해외 K-POP 팬들과 만나왔다. 뮤직뱅크 월드투어는 한국을 대표하는 최고 아티스트들이 꾸미는 뮤직페스티벌로, KBS World를 통해 전 세계로 방송되는 문화교류 콘서트다. 그 뜨거운 열기가 2년 만에 부활하는 곳은 바로 싱가포르.
또한 ‘뮤직뱅크 싱가포르’를 위해 다시 뭉친 케미 터지는 선남선녀 커플, 박보검-아이린이 스페셜 MC로서 싱가포르 현지 팬들 앞에 서게 된다.
한류의 파급력이 가장 큰 아시아에서 재탄생하는 뮤직뱅크 월드투어. 그리고 현지 팬들과 2년만의 만남. 오래 기다려왔던 만큼 K-POP 최고 아티스트들이 어떠한 무대를 펼칠지 기대된다.
‘뮤직뱅크 월드투어 싱가포르’는 오는 8월 4일, 싱가포르 선텍 컨벤션센터(Suntec Convention Centre)에서 개최되며, 8월 말 KBS2를 통해 방송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