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유시민 "안철수, 'MB아바타' 발언은 큰 실수…네거티브 프레임"

2017-04-28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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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썰전' 방송 캡처]

[사진=JTBC '썰전' 방송 캡처]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유시민 작가가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의 ‘갑철수’, ‘MB아바타’ 발언을 비판했다.

4월 27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는 19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대선특집 1탄을 준비했다. 70분간 대선 판도를 집중 분석하는 자리였다.

앞서 안철수는 지난 대선 토론 자리에서 ‘갑철수’, ‘MB아바타’를 언급한 바 있다. 유시민은 이를 지적하며 “이걸 제안한 참모가 있다면 잘못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유시민은 “정치에 관심이 큰 유권자가 아니라면 그 단어들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들이 더 많다며 그런 상황에서 안 후보가 자신이 스스로 상대방이 덮어씌우길 원하는 프레임을 언급한 것은 매우 큰 실수”라고 말했다.

또 유시민은 “누가 후보 본인이 자신의 입으로 자신이 피해자인 네거티브 프레임을 씌우냐”며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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