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이낙형 애경산업 부장(왼쪽)이 김동우 희망을 나누는 사람들 부회장에게 9000만원 상당의 '2080 키즈' 치약과 칫솔을 기부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애경 제공]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애경(대표이사 고광현)은 지난 27일 사단법인 '희망을 나누는 사람들'에 9000만원 상당의 '2080 키즈' 치약과 칫솔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기증품은 미혼모시설과 지역아동센터, 보육시설 등 100여개 단체를 통해 어린이날인 다음 달 5일까지 2600여명의 소외계층과 다문화가정 어린이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애경 관계자는 "이번 기부는 기업명이자 기업이념인 '사랑(愛)'과 '존경(敬)'을 실천하고, 미래 꿈나무인 어린이들의 올바른 양치습관 형성을 위해 시행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