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한국GM 노동조합이 올해 임금협상에서 회사에 성과급 500%를 지급해달라고 요구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GM 노조는 최근 노조 홈페이지에 올린 올해 임금 요구안에서 '기본급 15만4883원 인상, 통상임금의 500% 성과급 지급' 등을 제시했다. 한국GM 노조는 이와는 별도로 정년을 만 61세로 연장해달라는 내용도 포함했다. 지난해 임금협상은 기본급 8만원 인상, 성과급 등 총 1100만원 지급 수준에서 최종 타결됐다. 관련기사연 50만 생산 체계 구축한 한국GM..."올해 프리미엄 라인으로 지속 성장 기반 마련"한국GM, 10월 5만21대 판매…전년比 8.1%↑ 한국GM은 지난해 영업손실 5311억원을 기록하는 등 3년 연속 적자를 내고 있다. #노조 #성과급 #한국GM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