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홍준표 대선후보가 27일 오전 구미역에서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연합뉴스]
아주경제 이정주 기자 =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가 이번 주말 예정된 차남 결혼식에 불참한 대신 영상편지로 축하메시지를 보낸다.
홍 후보는 지난 26일 저녁 대구 서문시장에서 “아들이 작년 9월 결혼하기로 약속하고 29일에 결혼 하는데 유세 때문에 못 간다"면서 "오늘 영상편지를 하나 띄워주고 잘 살라고 했다"고 말했다.
홍 후보의 차남은 오는 29일 서울 강남구 소재 예시장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홍 후보는 이날 영남권 유세 행보를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