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1분기 글로벌 車시장서 64만1686대 판매(3보)

2017-04-27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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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기아자동차는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열린 2017년 1분기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을 통해 1분기 글로벌 시장에서 전년 동기대비 6.2% 감소한 64만1686대를 판매했다고 27일 밝혔다.

국내 시장에서는 개별소비세 인하 종료에 따른 수요 둔화 등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5.1% 감소했다.

미국 시장에서는 니로의 신차 효과에도 불구하고 볼륨 모델 노후화에 따른 판매 감소의 영향으로 전체 판매가 12.7% 감소했으며, 중국에서도 구매세 지원 축소와 한·중 관계 영향에 따른 소비심리 약화 등의 영향으로 전년 대비 35.6% 감소했다.

반면 유럽에서는 승용 차급의 판매 확대와 니로의 인기에 힘입어 전체 산업수요 증가폭인 8.3%를 크게 웃도는 13.0%의 판매 증가율을 기록했다.

해외공장 생산분을 포함한 글로벌 출고 판매는 전년 대비 6.5% 감소한 65만8332대를 기록했다.(출고기준)

국내공장에서는 내수 수요 둔화에 따른 판매 감소와 멕시코 공장으로의 생산 이관에 따른 미국 수출 물량 감소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 감소한 37만7315대를 판매했다. 해외공장에서는 멕시코 공장 생산 확대 및 유럽 시장 판매 호조에도 불구하고 중국 판매 둔화 등의 영향으로 전년 대비 12.2% 감소한 28만1017대를 판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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