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재인과 동행하는 보건의료전문인 8001인이 문재인 후보를 지지하는 선언을 26일 부산시의회에서 가졌다.[사진=이채열 기자]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보건의료 전문인 8001인이 26일 문재인 후보에 대한 지지선언을 하고 나섰다.
특히, 이날 지지선언은 부산지역에서 최다 인원으로, 병원, 간호, 의료인, 보건의료종사자 등 보건 의료 전문인들이 참여하고 있다. 이들이 국민건강 증진과 올바른 보건정책 등에 대한 문 후보의 정책을 지지하는 입장을 밝혀 주목되고 있다.
오거돈 상임 선대위원장은 "보건 의료 전문인 8001인이 지지선언한 것은 뜻깊은 일"이라며, "부산을 건강하게 할 수 있는 좋은 정책 반영으로 대한민국뿐만 아니라, 부산 보건의료 산업의 견인차 역할을 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정흥태 공동위원장은 "국민건강 증진과 올바른 보건정책을 마련하고 추진할 수 있는 적임자가 문재인 후보"라며, "문 후보의 19대 대통령 당선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또 정 공동위원장은 "현재 대한민국은 재난적 수준의 의료비 부담으로 가계가 파탄나고 수많은 가정이 빈곤층으로 전락하는 안타까운 현실"이라고 말하고, "보건의료 정책의 실패와 과오를 정확히 진단하고 해법을 제시할 수 있는 유일한 후보가 문재인임을 확신한다. 정책파트너로서 적극 협력할 것을 다짐한다"고 지지선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