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지방공무원 신규임용시험 응시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총 355명 모집에 6865명이 접수, 평균 19.3: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경쟁률이 전년도 평균 27.1:1 보다 크게 내려갔는데, 이는 모집 인원이 지난해 모집 인원 총 225명보다 130명이 더 늘었났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또한, 공직의 다양성을 고려하고 사회적 소외계층의 공직 진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모집의 경우 교육행정 9급(장애인)은 25명 모집에 141명이 지원해 5.6:1, 교육행정 9급(저소득층)은 7명 모집에 51명이 지원해 7.3: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고졸(예정자)의 경력경쟁 임용시험에는 공업(일반전기) 9급은 3명 모집에 53명이 지원해 17.7:1, 공업(일반기계) 9급은 1명 모집에 34명이 지원해 34.0:1, 시설(건축) 9급은 9명 모집에 29명이 지원해 3.2: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번 지원자의 연령대는 20세 이하가 303명(4.4%) 21~30세 4333명(63.1%) 31~40세 1864명(27.2%) 41~50세 340명(5.0%) 51세 이상 25명(0.4%)이다. 특히, 전체 응시자 중 여성이 4889명(71.2%)으로 남성 1976명(28.8%)에 비해 약 2.4배 이상 지원자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경기도교육청 홈페이지(www.goe.go.kr) /인사·채용·시험/ 시험정보에 6월 7일 필기시험 장소를 공고하고, 6월 17일에는 경기도내 10개 시험장에서 필기시험을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