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제주항공이 올해 직장인 여름 휴가비로 최대 3만5000원의 혜택을 제공한다.
제주항공은 ‘직장인 여름 휴가비 지원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새롭게 기업우대서비스에 가입한 기업의 회원에게는 국제선 최대 3만5000원, 국내선 최대 1만원을 할인 받을 수 있는 쿠폰을 증정한다.
또 기업우대서비스에 가입한 모든 고객에게는 기업우대 상시할인쿠폰은 물론 국제선 왕복 2만원이 할인되는 7~8월 출발쿠폰도 함께 제공된다.
할인쿠폰은 오는 8월31일까지 출발하는 국내선과 국제선 등 30여개 노선에 적용되며, 쿠폰을 사용한 항공권 예매는 제주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과 웹 등 온라인에서 5월7일까지 마쳐야 한다.
제주항공 기업우대서비스는 일반기업은 물론 공공기관과 정당, 협회 및 단체를 비롯해서 사업자등록증이 있는 1인이상 자영업자도 가입할 수 있다.
제주항공이 부여한 코드를 제주항공 홈페이지에 가입돼 있는 임직원 가족과 지인 누구라도 등록하면 가입한 해당기업의 임직원과 동일한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한편 이 기간 동안 제주항공은 공항이용료와 유류할증료 등을 모두 포함한 총액운임을 기준으로 편도항공권을 △인천~괌 14만8000원 △부산~괌 12만8000원 △인천~방콕 15만2000원 △부산~방콕 15만7000원 △인천~사이판 13만8400원 △부산~사이판 11만3400원 △인천~다낭 17만5300원 △김포~제주 2만2100원부터 판매하는 특가판매를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