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주혁 열애' 이성경, 소원 이뤘다? "준형이 같은 사람이 있으면 좋겠다"

2017-04-25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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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배우 남주혁과 열애 중인 이성경이 소원을 이뤘다. 

지난 1월 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 종영 후 한국경제TV와의 인터뷰에서 이성경은 "준형이 역할을 주혁이가 맡아서 잘 연기해 줘 고맙다. 연기하면서 이 친구가 순수한 감정을 갖고 있다는 것에 놀라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극중 인물 정준형과 정재이 중 한 명만 택해달라'는 질문에 이성경은 "준형이다. 준형이가 더 성숙하고 건강한 마음을 가졌을 것 같다. 티격태격하면서도 잘 만날 수 있지 않을까. 현실에 준형이 같은 사람이 있으면 참 좋겠다"고 설명했다.

해당 발언은 현실이 됐다. 지난 24일 텐아시아가 '[단독] "YG 사내 커플 탄생"…이성경·남주혁, 열애中'라는 제목으로 두 사람의 열애설을 보도했다. 드라마 종영 후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했다는 것.

이후 YG엔터테인먼트 측은 "모델 시절부터 절친했던 두 사람은 최근 호감을 갖고 좋은 만남을 이어가고 있음을 전해왔다"며 열애를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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