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정당은 전날 오후 7시 30분께부터 이날 오전 0시 30분께까지 약 5시간에 걸쳐 국회 의원회관에서 의원총회를 하고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고 주호영 원내대표가 전했다.
주 원내대표는 "유 후보는 그 과정을 지켜보기로 했다"고 강조했다.
이는 단일화에 사실상 선을 긋고 완주를 주장해온 유 후보와 당내의 후보 단일화 요구를 절충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당내의 완주론과 후보 단일화 주장을 일시적으로 봉합한 것으로 보여, 후보 단일화 여부를 둘러싼 당내 갈등이 지속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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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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