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국공립어린이집은 20년간 무상임대로 대우건설이 시공하며, 오산시가 운영 및 이에 필요한 기자재비를 지원하게 된다.
대우건설은 작년 5월 경기도와 국공립어린이집 설치 협약이 포함된 따복공동체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서울시와도 국공립어린이집 설치를 위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체결은 경기도에서 '동탄 행복마을 푸르지오'에 이어 두 번째다.
백정완 대우건설 본부장은 "국공립어린이집을 푸르지오 단지 내에 설치하게 돼 입주민들의 만족도가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오산 센트럴 푸르지오는 경기 오산시 오산동 11-1번지 일대에 지하 2층~지상 25층, 10개동, 전용면적 74~84㎡, 총 920가구 규모로 내년 10월 입주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