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오공 ‘소피루비’, 악기 모티브로 한 신제품 2종 선봬

2017-04-24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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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피루비 신제품 2종 이미지.[사진= 손오공 제공]


아주경제 송창범 기자 = 완구전문기업 손오공은 어린이날을 맞아 ‘악기’를 모티브로 한 소피루비 신제품 2종을 선보이고, 문화 소외계층 아동들을 대상으로 뮤지컬 초청 행사를 실시하는 등 풍성한 선물을 준비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신제품 ‘아띠의 멜로디플루트’와 ‘비비의 리듬탬버린’은 소피루비 애니메이션에서 주인공인 루비의 친구 아띠와 비비가 사용하는 마법도구로, 함께 구성돼 있는 ‘트윙클 보석’을 악기에 끼우면 3가지 악기소리와 다양한 멜로디가 나온다.
‘아띠의 멜로디플루트’에 색상과 모양이 다른 3개의 보석을 끼우면 각각 플루트와 피아노, 바이올린까지 다양한 악기소리가 나온다. 자동 연주모드를 선택하면 누르는 버튼에 상관없이 소피루비 주제곡과 동요, 클래식 등의 멜로디가 재생되며 음계버튼을 직접 눌러 나만의 곡도 연주할 수 있다.

‘비비의 리듬탬버린’도 각기 다른 보석을 탬버린에 끼우면 타악기인 탬버린, 실로폰, 콩가로 악기소리가 바뀌며 이를 이용해 나만의 연주가 가능하다. 또한 소피루비 주제곡과 동요, 클래식 등 악기에 저장된 멜로디를 선택해 음악에 맞춰 탬버린을 흔들고 두드리는 등 다양하게 활용 할 수 있다.

신제품 출시와 함께 뮤지컬 소피루비가 5월21일까지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공연을 개최한다.

소피루비 브랜드 담당자는 “비비의 리듬탬버린과 아띠의 멜로디플루트는 악기를 모티브로 한 완구로 놀이를 통해 감수성을 키우고 음악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키울 수 있다”며 “어린이들의 소중한 꿈에 대해 이야기하고 희망을 북돋아 주는 소피루비를 통해 다가올 어린이날에도 행복하고 즐거운 추억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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